이완섭 "안산공원 조성 기업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

방관식 2024. 1. 1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지부진한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만일에 기업이 말만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끝낸다면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공원은 대산읍민의 숙원사업으로 10년 전 대산읍발전협의회와 4사간의 협의가 시작됐다.

이에 분노한 대산읍민들은 지난해 6월 조속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산지역의 뜨거운 감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장, 시민과의 대화에서 대산4사에 지역과의 상생 위한 약속 이행 촉구

[방관식 기자]

 
▲ 이완섭 “안산공원 조성 기업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 ⓒ 방관식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지부진한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만일에 기업이 말만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끝낸다면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공원은 대산읍민의 숙원사업으로 10년 전 대산읍발전협의회와 4사간의 협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2017년 MOU체결 이후 각 회사의 분담금 책정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표류 중이다. 

이에 분노한 대산읍민들은 지난해 6월 조속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산지역의 뜨거운 감자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안산공원 조성을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서산시
 
이 시장도 이런 지역 정서를 감안한 듯 대기업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기업에서도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 알고 있지만 문제는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빨리 진행을 해서 계획대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임기 내에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 시장은 시비로 시업을 추진하면 기업에게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