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안산공원 조성 기업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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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지부진한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만일에 기업이 말만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끝낸다면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공원은 대산읍민의 숙원사업으로 10년 전 대산읍발전협의회와 4사간의 협의가 시작됐다.
이에 분노한 대산읍민들은 지난해 6월 조속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산지역의 뜨거운 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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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 이완섭 “안산공원 조성 기업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 ⓒ 방관식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대산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지부진한 안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만일에 기업이 말만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끝낸다면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산공원은 대산읍민의 숙원사업으로 10년 전 대산읍발전협의회와 4사간의 협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2017년 MOU체결 이후 각 회사의 분담금 책정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표류 중이다.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안산공원 조성을 기업을 배제하고 시비로 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
ⓒ 서산시 |
이 시장도 이런 지역 정서를 감안한 듯 대기업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기업에서도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 알고 있지만 문제는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빨리 진행을 해서 계획대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임기 내에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 시장은 시비로 시업을 추진하면 기업에게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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