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최주봉 출연 '폐차장블루스', 18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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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블루스'가 곧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바람은 '늘푸른연극제' 참가작 '폐차장블루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폐차장블루스'는 故 김상열 작가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김상열 작, 주호성 연출의 '폐차장블루스'는 이준석이 프로듀서를, 이엔비파크가 무대를, 박환호가 제작감독을, 김종석이 조명을, 남기오가 음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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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폐차장블루스'가 곧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바람은 '늘푸른연극제' 참가작 '폐차장블루스'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늘푸른연극제'는 75세 이상 원로 연극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연극제로, '플레이 어게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폐차장블루스'는 故 김상열 작가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이 작품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반공포로 105명이 친공 포로에게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 4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그리고 거제 포로수용소 생활을 함께 한 세 노인이 해묵은 오해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출연진은 윤문식, 최주봉, 이승호, 김순이, 장성원, 정재연, 배진범, 주현우, 정우석, 심마리로, 이들 모두는 연극계의 베테랑이며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주호성 연출은 "1993년 초연 당시에 김상열 선배가 팸플릿에 쓰신 '작, 연출의 글'을 읽어보니 30년이 지난 작금에도 시의가 다르지 않다"라며 "(이에) 이번 공연의 연출 의도 역시 선배의 그 글 속에서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양분된 민족의 비극은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라며 "우리나라 연극의 거목이었던 故 김상열 선생이 30년 전에 발표한 이 작품은 오늘날 돌아보아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지금 작가가 이 세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전했다.
김상열 작, 주호성 연출의 '폐차장블루스'는 이준석이 프로듀서를, 이엔비파크가 무대를, 박환호가 제작감독을, 김종석이 조명을, 남기오가 음악을 맡았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공연기획사 바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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