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출마 선언.." 포천 바꿀 참 일꾼"

오명근 2024. 1.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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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전 경기 포천시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해 지역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진남빌딩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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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전 경기 포천시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해 지역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포천시 군내면 진남빌딩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로서는 이번 총선이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무소속 출마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지낸 박 후보는 포천시장 3선과 포천군수,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군의회 의원 등 화려한 정치경력과 행정경험을 바탕 삼아 출마함으로써 3~4파전이 예상되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가 최대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포천과 가평에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과 각오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잘못된 과거를 과감히 버리고 시군민과 개혁하고 개척하며 새로운 가평 포천의 시대를 확실하게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박후보는 일 잘하는 포천시장 3선의 경험과 경륜을 내세우며 “국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 먹고사는 진짜 정치를 황소 일꾼인 저 박윤국이 보여드리고 주인인 포천시민과 가평군민 뜻에 따라 당당히 맞서는 지역발전의 첨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시장 재임 기간동안 전철7호선 유치와 포천~세종 고속도로 개통,잠실·강남행 광역버스 운행,공공산후조리원 개원,폐석산을 관광지로 바꾼 아트밸리 조성 등의 이룬 업적들이 여야를 넘어 발로 뛰어다닌 결과물”이라며“아직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더 큰 일꾼이 돼서 포천 가평을 위해 주민들의 염원에 보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GTX-B,C노선 연결과 7호선 조기개통등 교통문제 해결△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연계 미래첨단자족 콤팩트 시티조성,북한강 수상교통망 등 미래먹거리 창출△의료와 복지·교육시설확충 통한 삶의 수준 향상△관광산업·문화예술 활성화△농업과 소상공인 지원확대△인구 선순환 구축 지역경제발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가평을 접경지역에 포함시켜 정부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옛 6군단 부지 문제 질문에 대해서는 “6군단 부지가 반환 예정이라고 하지만 당장은 자연녹지,문화재보호구역,비행금지구역(P518) 등의 규제를 해결해야 하고 15항공단이 이전해야 하는등 오랜 시일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드론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박 후보는 “낙후된 우리 지역의 발전과 퇴보의 기로에서 절대적 위기를 천혜의 기회로 바꿀 황소같은 일꾼이 필요하며 모든 현안이 시급하고 중차대한 사업들로 계속 살려내 이어갈수 있도록 일할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박 후보는 “열 사람의 한 걸음처럼 검증된 일꾼 저 박윤국과 함께 걸어주시고 이번 선거는 부디 새로운 선택의 용기로 박윤국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절대적 용기는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시군민들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지역발전에 열정을 다하며 절망을 딛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어나겠다. 포천 가평 비상은 박윤국만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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