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남해소식]

강연만 2024. 1.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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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클린존 분리배출 도우미, 경로당급식 및 청결지원 등 총 17개 사업단에 1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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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 투입 1725명 참여…전년대비 248명 증가 

경남 남해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023년 참여자 1477명 대비 248명 증가한 1725명으로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됐다. 10개 읍면과 2개의 수행기관(남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을 통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군내 곳곳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 등과 관련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 시장형 사업인 '참기름 사업단, 김구이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적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클린존 분리배출 도우미, 경로당급식 및 청결지원 등 총 17개 사업단에 1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는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소방안전지킴이 등 총 8개 사업단에 1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시장형 사업은 실버카페, 참기름 사업단, 김구이 사업단 총 3개 사업단에 4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하고 있다"며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노도 숲길(탐방로) 조성사업 추진

경남 남해군은 11일 노도문화관에서 노도 숲길(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노도 숲길(탐방로) 조성사업은 '작가창작실'부터 '서포문학관'까지 1.25km에 이르는 숲길(탐방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해군은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사업목적,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사용 동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노도를 더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치유 체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연내 준공 목표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도 입지 적정성평가를 통해 2023년 공원계획변경 고시가 완료됐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사업이 연내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도의 아름다운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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