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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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치료와 일상 회복지원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청예단(광주청소년폭력예방재단),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등 28개 기관을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이수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지원, 피해 학생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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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치료와 일상 회복지원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청예단(광주청소년폭력예방재단),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등 28개 기관을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이수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지정은 원활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사후 지원과 가해 학생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처음으로 교육감이 직접 해당 기관에 지정서를 수여해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앞으로 해당 기관은 시교육청과 함께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지원, 피해 학생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자 한다.
특별교육과 심리치료의 온라인 신청은 특별 교육 운영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해당 기관들과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용연학교(중), 돈보스코학교(고),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산wee센터를 당연기관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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