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탄소중립 전략 담은 'TCFD 보고서' 발간

고정삼 2024. 1.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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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전략과 이행 현황을 담은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TCFD는 지난 2015년 G20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2018년 TCFD 지지 선언 이후 해마다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감축 목표는 그룹의 자체 배출량뿐 아니라 금융배출량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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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전략과 이행 현황을 담은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TCFD는 지난 2015년 G20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2018년 TCFD 지지 선언 이후 해마다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그룹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해 이행하고 있다.

감축 목표는 그룹의 자체 배출량뿐 아니라 금융배출량도 포함한다. 금융배출량은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방법론을 기반으로 산정했으며, 2022년 금융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5만톤 감축했다.

김태오 회장은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그룹의 자체 배출량 감축은 물론 고객의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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