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AMP 총동창회, 남다른 모교 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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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AMP) 총동창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AMP 총동창회는 2018년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 등을 기증하고, 경영대학원 강의실 공사 지원, 2019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8500만 원, 2021년 발전기금 1000만 원 등 지금까지 2억 8100여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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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개설 후 지역 주요 인사 6600여명 과정 수료
지난달 18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영남대 AMP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영남대 AMP 총동창회 제23대, 제24대 장세철(고려건설 회장) 회장과 제25대 권오섭(㈜청구푸드시스템 대표)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AMP 총동창회 권오섭 신임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AMP 총동창회 권오섭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파워 리더들이 모여있는 AMP 총동창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 AMP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동문들과 뜻을 모아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AMP 총동창회의 모교사랑은 각별하다.
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 왔다. AMP 총동창회는 2018년 영남대 상경관에 1억 원 상당의 LED 조명 등을 기증하고, 경영대학원 강의실 공사 지원, 2019년 경영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8500만 원, 2021년 발전기금 1000만 원 등 지금까지 2억 8100여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AMP 총동창회는 동문 간 다양한 정보 교류와 견고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의 AMP 동문들 활약으로 영남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학교도 글로컬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70년에 개설된 영남대 경영대학원 AMP는 최고경영자의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미래지향적 관점을 제시해 주는 실용교육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계, 관계 및 정계 인사 660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석학급 교수와 저명인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원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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