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태준 예비후보 "광주를 빠르게 정치를 새롭게"

6일 안 예비후보 '한걸음 더 전진' 출판기념회

[박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 의 ‘한걸음 더 전진’ 출판기념회가 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한걸음 더 전진' 출판기념회가 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도시공학박사인 백승기 건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광주시 현역 국회의원인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경기도의원들과 광주시의원들, 지역 내 종교단체와 사회단체·향우회 대표, 정당관계자, 기업인, 저자의 지인 및 전주상산고 선후배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경기광주시갑 국회의원인 소병훈 의원은 축사에서 안태준 저자와의 정치적 인연과 더불어 광주시의 발전과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필요성 등 주로 지역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은 저자와의 인연과 그를 특임교수로 임명하게 된 이야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동대 정진 교수가 대독한 축사에서 자신의 정무특보인 안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안태준 특보의 '한걸음 더 전진'에는 '더 나은 정치'를 향한 고민과 철학이 녹아 있다"며 "힘겨운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희망의 정치가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인 홍익표 국회의원과 중앙당 사무총장인 조정식 국회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당 최고위원인 박찬대 국회의원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인 용인의 김민기 국회의원, 광주을이 지역구인 임종성 국회의원과 남양주 김용민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경욱 전 국토부차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 당내외 주요 인사들이 직접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사회자와 토크쇼 형식으로 이루어진 '저자와의 대화' 시간에서 안태준 예비후보는, 자신의 어린 시절 부모님에 대한 기억 그리고 결혼 후 오랜 기간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실 수밖에 없었던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등을 나타냈다. 또한 각종 규제로 인해 현안이 산적한 광주시의 지역발전 관련해 즉석에서 질문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본 행사 전 이루어진 식전행사에서는 안태준 예비후보의 고교선배인 가수 소병문씨의 포크송 연주와 더불어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장신대)의 축하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