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유재석 '발냄새' 심했다 폭로… 향긋한 발 원한다면?

이슬비 기자 2024. 1.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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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과거 개그맨 유재석의 발 냄새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옛날에 동고동락을 찍을 때 재석이 형 발 냄새가 너무 심했었다"며 "그때는 제발 재석이 형 우리 집에 못 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녹차에는 발 냄새 완화 효과가 있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발에 땀이 많은 국소 다한증 환자는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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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과거 개그맨 유재석의 발 냄새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캡쳐
가수 브라이언이 과거 개그맨 유재석의 발 냄새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 출연한 브라이언은 "옛날에 동고동락을 찍을 때 재석이 형 발 냄새가 너무 심했었다"며 "그때는 제발 재석이 형 우리 집에 못 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평소 두꺼운 양말과 신발을 신고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발에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 발 냄새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발 냄새 줄이려면… 땀, 각질 없애야
발 냄새의 원인은 땀과 각질이다. 발에 땀이 차면 각질층이 불어나고, 이때 세균이 각질을 분해해 악취를 풍기는 '이소발레릭산'등의 화학물질을 만든다. 따라서 발을 청결하게 유지해 땀과 각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로 틈틈이 발과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씻어준다. 녹차 물로도 발을 씻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에는 발 냄새 완화 효과가 있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발을 씻고 나선 마른 수건과 드라이기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발에 남아 있는 습기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무좀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도 발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발을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해야한다. 물에 불려서 각질을 제거하면 살아있는 세포까지 떨어져 나가 심하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말과 신발 관리도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두꺼운 양말과 신발로 통풍이 잘 안 된다. 완벽하게 건조된 양말을 신고, 평소에 여분의 양말을 들고 다니면서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발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좋다. 습기 제거제와 신문지를 사용해 신발 속 습기를 없앨 수 있다. 되도록 여러 켤레의 신발을 번갈아서 신는 것을 권장한다. 가죽에 땀이 스며들어 신발이 축축해지기 때문이다.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슬리퍼와 샌들을 신는 것이 좋다. 체중 증가도 발 냄새와 관련 있어, 살이 찐 사람은 더욱 발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살이 찌면 발가락에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지기 마련인데, 이때 땀이 증발하지 않고 습해져 발 냄새가 날 수 있다.

◇발 냄새가 계속 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청결한 발 유지에 신경을 쓰는데도, 발 냄새가 계속 난다면 국소 다한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국소 다한증은 손, 발, 얼굴과 같은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질환이다.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한다. 발에 땀이 많은 국소 다한증 환자는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발 냄새가 심해지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몸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이때는 발뿐만이 아닌 온몸에 땀이 나고 이유 없는 피로감이 몰려 온다. 평소보다 몸이 피곤하고, 발 냄새가 심해졌다면 갑성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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