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제2대 박천조 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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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소방서는 지난 2일 제2대 진도소방서장으로 박천조 서장(전 전남소방학교 학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천조 서장은 전남 진도군 출신으로 1991년 최초 임용돼 33년간 재직 중 여수소방서 대응구조과장, 화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남 소방학교 학교장 등의 요직을 거쳐 지난 1일 진도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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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소방서는 지난 2일 제2대 진도소방서장으로 박천조 서장(전 전남소방학교 학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천조 서장은 전남 진도군 출신으로 1991년 최초 임용돼 33년간 재직 중 여수소방서 대응구조과장, 화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남 소방학교 학교장 등의 요직을 거쳐 지난 1일 진도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박천조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추고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소통으로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현장에 강한 대원을 만들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조 서장은 취임식 직후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하고 세월호참사를 추모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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