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 캠페인…"업계 최고 수준 급여"

김철현 2024. 1. 3.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기업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여를 인상하고 소속 요양보호사 전원에게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권익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요양 시급 1만4000원 업계 최고 수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기업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급여를 인상하고 소속 요양보호사 전원에게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권익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의 돌봄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케어링은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90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케어링은 2024년을 맞아 소속된 요양보호사들에게 ▲가족요양 60분 기준 44만원, 90분 기준 95만원 ▲일반요양 시급 1만4000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1회에 한해 권익 증진 장려금 5만원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케어링의 권익 증진 장려금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00만 명이 넘지만, 실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가 적어 돌봄 현장에서는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케어링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