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베트남 소방공안국, 현지 소방안전행사 성료 “안전의 글로벌 행보”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베트남 소방공안국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시민과 지자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17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소방공안국의 소방 안전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협회는 베트남 소방공안국, 교육부 등 정부 관계자와 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관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며, 베트남 안전교육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협회 주력 안전 콘텐츠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화재진압 시뮬레이터, 소방 운전 시뮬레이터, 화재 미로 체험 등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소방국 부국장NGUYỄN ĐÌNH HOÀN(응우옌딘호안), 베트남 소방 공안국 교육 센터장VŨSƠN LÂM(부선럼), 베트남 산업안전보건원(SOSHI) 원장NGUYỄN NGỌC HẢI(은우옌응옥하이), 베트남 소방협회 부회장 LÊ MẠNH DŨNG(레만윰)과 교육실장 ĐỖANH TUẤN(도안뚜언)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근 베트남은 동남아의 대표적인 산업 국가로 도약하며 제조, 건설업 등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중대사고 발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산업재해예방을 비롯한 전반적인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정성호 협회장은 “한국식 안전 교육을 베트남에 보급하기 위해서 우리와 문화가 다른 그들의 방식을 이해해야 하며, 정확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확실해야 한다”라며, ”현지 맞춤형 안전교육 솔루션을 통해 세계 시장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안전교육을 위해 기초를 단단히 다지겠다”라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협회의 국내외 안전교육 솔루션에 대한 문의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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