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조리실 양념분쇄기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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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지난달 여수에서 발생한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 대책으로 조리실 양념 분쇄기를 안전장치가 강화된 조리기구로 교체할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41억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양념 분쇄기를 식자재 분쇄와 혼합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다믹서기, 만능다지기 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41억원을 투입해 조리실 양념 분쇄기를 전면교체하고 안전장치가 강화된 기기 구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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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지난달 여수에서 발생한 학교 급식실 안전사고 대책으로 조리실 양념 분쇄기를 안전장치가 강화된 조리기구로 교체할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41억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양념 분쇄기를 식자재 분쇄와 혼합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다믹서기, 만능다지기 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수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원 A씨는 양념 분쇄기를 세척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41억원을 투입해 조리실 양념 분쇄기를 전면교체하고 안전장치가 강화된 기기 구입을 안내했다. 또 기존 고위험 양념 분쇄기와 유사한 제품은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식실 종사자들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급식실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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