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철 국힘 부대변인, 내년 총선 고양시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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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치의 개벽과 고양시의 대변혁을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고양시 문제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가 나서 반드시 고양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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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 편입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대기업 유치 등 공약 밝혀
이균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치의 개벽과 고양시의 대변혁을 위해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고양시 문제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가 나서 반드시 고양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는 지난 12년간 민주당 시장과 민주당·정의당 국회의원들이 당선되었으나 정체되거나 낙후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양시의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아니라 개벽이 일어나야 하며 국회의원을 바꾸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에다 오랜 기간 지역을 속속들이 누비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를 확 뜯어고치겠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북도 분할 거부와 고양시의 서울 편입 추진, 1기 신도시 및 구 도심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신속 추진, 대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복지·문화시설 증대 등을 자신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균철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법학과를 졸업(42기)하고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에서 국제협상·통상 석사학위를 받았다. 30여 년간 군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 및 조직관리 전문가로서 제20대 총선 고양시을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 11명 중 3명의 경선후보자에 포함됐다.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단 부대변인과 경기도당 국방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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