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오' 강철원 사육사 "'전참시' 출연? 푸바오 돋보이는 기회라 흐뭇" (뿌빠TV)[종합]

이창규 기자 2023. 12.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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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는 '푸바오 매니저 강바오, 전할시가 아닌 '전참시'에?! 강철원 사육사의 북토크 & 전지적 참견 시점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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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는 '푸바오 매니저 강바오, 전할시가 아닌 '전참시'에?! 강철원 사육사의 북토크 & 전지적 참견 시점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포토에세이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의 북토크를 진행하기 위해 한 카페에서 팬들과 만났다.

강 사육사는 이날 푸바오가 반드시 중국에 가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사육사이니까요"라며 "저도 푸바오를 평생 곁에 두고 함께 지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그건 푸바오에게 도움되는 일이 아니다. '엄마와 평생 함께 살 수 있도록 그냥 뒀으면 좋겠다' 하는 것도 푸바오에게 도움되는 일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래서 엄마에게 독립을 시켜야 하고, 할부지에게서 독립을 해야 하고, 도움을 줄여나가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게 아이바오와 저의 역할"이라며 "있을 때 잘 해주고, 갈 때 응원해주는 게 우리들의 진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들이 푸바오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며칠 뒤 MBC에 등장한 강 사육사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푸바오 매니저로 출연하게 됐다. 오늘 스튜디오 녹화가 있어서 녹화차 들어가고 있다"고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마치고 푸바오 인형과 함께 대본리딩까지 한 강 사육사는 이전과는 달리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스튜디오에 들어선 뒤에는 홍현희를 비롯해 양세형, 이국주, 송은이, 전현무, 이영자와 인사를 나눴다. 송은이는 "마음이 벌써 안 좋다"면서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앞서 SBS '푸바오와 할부지'를 통해 강 사육사와 만남을 가졌던 전현무도 "이게 얼마만입니까"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반면 이영자는 스스로 오랑우탄이라고 말하며 등장했는데, 강 사육사도 이에 맞춰서 오랑우탄의 몸놀림을 따라하며 웃었다. 더불어 푸바오의 장화짤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푸바오예요?"라고 묻기도 했다.

녹화를 끝낸 강 사육사는 "오늘 굉장히 색다른 경험을 했다. 제가 '전지적 할부지 시점'으로 유튜브에 참여하다가 정말 '전참시'에 참여해본 느낌도 색달랐고, 많은 분들에게 푸바오가 예쁜 모습으로 보여지고, 돋보이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흐뭇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2024년 1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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