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농업기술센터, 경북 연구협력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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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용)가 경북도 연구협력기관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에서 경북도지사로부터 연구협력기관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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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용)가 경북도 연구협력기관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에서 경북도지사로부터 연구협력기관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는 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을 위해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주요 농업기술 개발성과물(K-식품개발 17건, 협업 기술개발 4건, 수출·소비 유망품종 육성 13종, 현장 실용 기술개발 64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K-식품개발 분야에서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개발한 ‘마가목 와인’, ‘물엉겅퀴해장국 간편식 건조 블록’에 대해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 특허출원 신청등록 중이어서 산업화 기반구축개발 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울릉군 농산물을 이용한 마가목 와인 외 10종류, 시제품 개발 실적과 마가목 와인 외 4종에 대해 특허 출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차 산업인 농업을 2차 가공산업에 3차 서비스업과 융합해 농업 6차산업으로 지향하는 것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과 일자리 창출의 첫걸음”이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농식품 가공 등 농촌지원사업을 확대 보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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