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2096명 선발, 수험생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 운영

2023. 12.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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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해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인재 육성을 위한 AI학과, 미래 산업 변화의 기반이 될 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소재공학과 등 최첨단 분야의 학문 단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수능일반전형으로 1708명 선발


김영화 입학처장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전년과 유사한 170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을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며, 인문계열의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를,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를 운영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피콜을 예약해 원하는 시간대에 입학상담전화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는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입시 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Happy CAuLL’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중앙대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어서 입시 기관별로 합격예측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중앙대 정시입학상담은 수능 이후 진행되며,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I·바이오메디컬 인재 양성에 박차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AI학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식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 AI대학원을 통해 유기적인 AI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1학년 때부터 AI 관련 강의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 등의 학문 단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1953년 개설한 약학대학, 교수 1인당 SCI급 국제 논문 실적 전국 4위를 기록한 의과대학, GRAS 세계대학순위 2년 연속 국내 1위를 한 적십자간호대학 등 의약학 계열 모집단위들을 기반으로 의료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중앙대는 2022년 연구비 수주 규모 2000억원을 달성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구형 사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올해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부속농장 스마트팜 개축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부 직접 재정지원사업 수주 ‘전국 사립대학 5위’를 달성했다.

또한 국내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최근 예술공학대학을 설치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적 공학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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