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 영입

강종효 2023. 12.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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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9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카일 하트(31)와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총액 90만 달러 규모다.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출신인 하트는 196cm, 9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로 직구 구속 최고 149km와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하트는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경기(선발 3경기) 경험이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43경기(119 선발)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하트 선수는 마운드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의 선수"라며 "카스타노 선수와 왼손 선발 듀오로 24시즌 팀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트는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창신대 발전지원금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9일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에 840만원의 대학발전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지원금 전달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경남농협은 창신대와 올해 4월 농촌봉사학점인정제 도입, 농촌일손돕기 필요 경비 및 대학발전지원금 지원 등 농촌 인력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신대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마늘·양파 등 수확기에 학사일정을 고려해 5회, 150여명과 함께 주말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원근 총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창신대의 제도적 지원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 창신대 관계자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지점장 송정섭)은 지난 15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쌀 442포(4420kg)와 보훈회관에 쌀 300포(3000kg)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쌀은 경남개발공사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관리 중인 진주임대아파트 입주민 442세대 및 진주관내 국가유공자 유가족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송정섭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 지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권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경남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정섭 지점장은 "쌀 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따뜻한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경남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늘 앞장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문준명)가 18일 납품대금 연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신성델타테크를 비롯한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평화산업, 이랜드월드 등 6개사는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수탁·위탁거래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거래 직권조사 최대 2년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신성에스티, 지역사회에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경남 창원 소재 신성에스티(대표이사 안병두)는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 10㎏들이 200박스(1200만원 상당)을 함안군청과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에 기탁했다.


신성에스티는 경영방침의 하나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12월 '김장나누기, 행복 곱하기' 주제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사내 식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약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김장 담그기 행사 예산이 고물가 영향으로 예년보다 훨씬 많이 들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전지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신성에스티는 창원 소재 코스닥 상장사인 신성델타테크의 자회사로 제품 고도화 및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이차전지 솔루션 제공업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신청해 지난 10월 증거금 10조 클럽(12조3000억원)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상장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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