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연금공단 등 기업 531곳 인증

김유나 2023. 12. 1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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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은 2021년 8월 국민연금나눔재단을 설립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교육을 진행해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연금공단을 비롯한 인정기업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정제는 201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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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기념식에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역대표 인정기업·인정기관 17개소 대표들에게 인정패를 수여했다.


국민연금공단(연금공단)은 2021년 8월 국민연금나눔재단을 설립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교육을 진행해왔다. 국민연금제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연금공단을 비롯한 인정기업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정제는 201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심사에서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지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기관 608개소 중 531개소가 최종심사를 통과해 인정 제도 인증을 받았다.

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 기업·기관에 1년간 인정제 엠블럼을 사용하는 권한을 부여한다. 국민일보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6개 후원기관은 선정 기업·기관에 교육이나 포럼,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제도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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