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박종일 2023. 12.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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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 감염자의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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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 ▲검사 ▲예방 ▲팩트체크 등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 홍보
관악구보건소, 에이즈 익명검사 연중 무료 실시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 감염자의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지난 6월 질병청이 발간한 ‘202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2년 신규 환자는 1066명으로 2021년보다 91명 늘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4.9%, 20대 31.5% 순이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동안 구는 ‘AIDS TO ZERO 에이즈, A부터 Z까지 알면 제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검사로 불안 제로! ▲예방으로 위험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 등 에이즈 검사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 수칙과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전파시키지 않는 ‘U=U’(미검출(Undetectable), 미전파 (Untrasmittable)) 상태를 알려주는 등 구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에도 나선다.

관악구보건소는 누구나 무료로 에이즈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 연계해주고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악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인의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연계 지원해 에이즈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홍보활동 등을 계기로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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