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좋은 이유는? 신상 윈터 액세서리 덕분!

2023. 12.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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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도 즐기고 싶게 만드는 윈터 액세서리들.
「 SUPER SCARF 」
스카프는 이번 시즌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윈터 액세서리다. 액세서리를 넘어 하나의 아우터로 신분 상승했다 말해도 무방할 정도! 포인트는 거대한 스카프나 숄, 블랭킷으로 온몸을 감싸는 것! 파워 숄더에 스카프를 드레이핑하듯 둘러 웅장한 패션 신을 연출한 생 로랑, 스카프를 두른 뒤 두 손을 감싸 아방가르드한 룩을 선보인 코페르니 그리고 스카프를 둘둘 두른 듯 무심하고 쿨한 바이브를 보여준 에트로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 MUFFLER ERA 」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머플러는 윈터 시즌을 위한 에센셜 아이템이다. 그렇기에 모든 여자의 옷장에 하나씩은 반드시 있을 터. 이번 시즌엔 디자이너들이 제안한 룩을 참고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그저 보온을 위해서만 목에 두르진 말란 뜻! 코스 런웨이에 선 모델처럼 머플러를 두르고 그 위에 벨트를 차면 마치 톱처럼 보이는 우아한 머플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버버리 컬렉션처럼 의상의 소재나 패턴과 비슷한 머플러를 매치해도 특별하다. 또한 푸퍼와 시어링 소재의 머플러를 매치한 디올과 끌로에 룩처럼 소재를 달리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브닝 타임엔 루이 비통처럼 드레스 위에 퍼 소재가 아닌 니트 소재의 머플러를 두르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한쪽 팔에 빅 머플러를 툭 걸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룩도 파티에서 돋보일 머플러 드레싱이다.
4백10만원 루이 비통.
2백41만원 가브리엘라 허스트.
46만원 토템.
가격미정 질샌더.
「 COZY TOES 」
날씨가 매서워지면 늘 털을 휘날리며 등장하는 퍼 슈즈지만 올겨울엔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의 변주가 눈에 띈다. 청키한 스노 부츠부터 우아한 퍼 펌프스까지! 흰 눈 위에서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할 퍼 슈즈의 발자국이 이번 시즌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어떤 룩과 매치해야 할까? 더 이상 퍼 슈즈는 퍼 아우터와 같은 방한복에 매치해야 한다는 고정된 생각을 버릴 것. 구찌처럼 드레시한 블라우스나 미니스커트 또는 우아한 드레스와도 매칭을 이룰 수 있고, 코트나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룩과도 잘 어울린다. 스타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퍼 슈즈를 즐기자.
1백21만원 스텔라 맥카트니.
2백40만원 프라다 by 파페치.
1백36만5천원 헤론 프레스톤
2백40만원 파리 텍사스 by 파페치.
vaillant
「 WARM THE WARMER 」
2000년대 초반 걸 그룹의 필수품이었던 워머를 기억하는지? 구시대의 유물인 워머가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물론 전형적인 Y2K 스타일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보스는 오피스 우먼이 연상되는 슈트 룩에 미니멀한 넥 워머를 매치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시몬 로샤는 진주 장식이 더해진 로맨틱한 니트 핸드 워머를 제안했다. 샌디 리앙이 선보인 레그 워머도 인상적인데, 미니멀한 디자인과 그레이 컬러가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근하고 따뜻하며 스타일리시하기까지. 이번 시즌 목과 팔, 다리를 워머로 포근하게 감싸보자!
6만5천원 코스.
38만원대 토가.
11만3천원 브레인 데드
12만8천원 로우 클래식.
「 LONG VS SHORT 」
방한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떠올릴 때 머플러와 함께 반드시 챙겨야 하는 아이템, 바로 장갑이다. 이번 시즌엔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롱 장갑과 손등의 반만 가리는 숏 장갑, 서로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두 장갑이 트렌드를 이끈다. 디올, 알렉산더 맥퀸, 베르사체, 막스마라, 랑방 등 수많은 컬렉션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롱 장갑은 룩에 강력한 포인트를 더한다. 블랙 장갑은 시크함을, 컬러 장갑은 풍부함을 드러낸다. 롱 장갑의 가장 큰 장점은 극강의 우아함.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새로이 존재감을 뽐낸 숏 장갑은 관능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구찌, 지방시, 코마 등 여러 컬렉션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글램한 룩은 물론 드레스나 코트와 같이 우아하고 모던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미정 더 로우 by 네타포르테.
1백30만원 디올.
가격미정 구찌.
「 HEAD-WAY 」
이번 시즌, 베이식한 니트 비니부터 볼드한 퍼 해트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윈터 해트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머리부터 목까지 감싸며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발라클라바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이번 시즌엔 록이 제시한 것처럼 드레스에 매치하는 과감한 드레싱을 즐겨보자. 프렌치 스타일의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베레 또한 놓칠 수 없다. 그리고 가장 드라마틱한 윈터 해트, 퍼 모자를 눈여겨볼 것. 퍼의 모량, 질감, 색상이나 디자인의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지님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장 폴 고티에 컬렉션처럼 동일한 소재의 아우터와 매치해도 좋고, 구찌처럼 드레시한 룩과도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물론 울 코트 같은 아이템과도 멋지게 매치할 수 있다.
39만원 루슬란 바긴스키 by 마이테레사닷컴.
47만원 와이 프로젝트 by 마이테레사닷컴.
1백 99만원 루이 비통.
9만 2천원 가니.
5만 9천원 자라.
19만원 MS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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