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손익분기점 넘었다… 심상찮은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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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후 두 번째 주말에만 170만 관객을 동원하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서울의 봄'은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465만5112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 3일에만 67만7276명, 지난주 금요일인 1일부터 주말 사흘간 누적으로 170만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의 흥행 속도로 볼 때 1000만 관객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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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460만명 돌파 ‘1000만 기대’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후 두 번째 주말에만 170만 관객을 동원하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서울의 봄’은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465만511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익분기점인 누적 관객 수 46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2일부터 극장 상영을 시작한 ‘서울의 봄’은 이날로 개봉 13일째에 들어섰다. 가파른 흥행 속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지난 3일에만 67만7276명, 지난주 금요일인 1일부터 주말 사흘간 누적으로 170만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에서 80%로 다른 작품을 압도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서울의 봄’은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군 보안사령관 시절 신군부를 중심으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그린 현대극이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정우성이 주연했다.
‘서울의 봄’의 흥행 속도로 볼 때 1000만 관객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극장가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범죄도시 3’가 유일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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