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한번 해야겠다” 구글 비활성 계정 내일부터 삭제합니다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2023. 11.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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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DB)
오랜 시간 사용되지 않은 구글 비활성화 계정이 삭제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구글이 2년 이상 미이용된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5월에 발표된 내용이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본 정책으로 구글 계정 내에 있는 사진이나 자료(드라이브·문서 등), 캘린더 등이 삭제될 수 있다. 계정은 로그인하거나 이메일 읽고 보내기, 유튜브를 보거나 구글 검색을 통해 활성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단 로그인 된 상태에서 활동이 이뤄져야 인정된다. 회사는 보안상의 이유로 본 정책이 시행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 정책은 개인 계정에만 적용된다. 학교나 회사 전용 계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구글은 삭제되지 않는 계정으로 기프트 카드를 갖고 있거나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 등이라고 설명했다. 12월 1일부터 정책을 시작하되 즉시 삭제하지는 않고 아예 사용된 적 없는 계정부터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전에 여러 번 비활성화된 계정에 대해 알림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전했다.

[김소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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