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실시간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

배군득 2023. 11.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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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사생활 보호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화천)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실시간 불법카메라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범죄에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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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화천숲속야영장 24시간 감시 가능
국립화천숲속야영장 화장실에 CCTV를 설치했다는 클린존 표시가 붙어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사생활 보호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국립화천숲속야영장(강원·화천)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매년 단속장비를 활용해 점검을 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사용한 단속장비는 이동형으로 지속적인 감시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설치한 단속장비는 고정형으로 실시간 신호분석을 통해 상시단속이 가능하다.

앞서 불법카메라탐지기 설치와 관련한 국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93.1%가 불법카메라 시스템 설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가 필요한 우선 순위장소로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위생시설(68%)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1년 연중 운영 중인 국립화천야영장 내 산림위생복합시설(화장실·사워장 구비시설)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실시간 불법카메라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범죄에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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