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울산대 교수 "R&D 재정지원, 부처 간 칸막이 없애야"
[박석철 기자]
|
|
| ▲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준범 교수 |
| ⓒ 김준범 |
울산이 수소도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래전부터 수소를 연구·생산해 온 지역의 향토기업이 있었고 울산대학교의 학술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준범(61) 교수는 대표적인 수소 학자다. 문재인정부 때 대통령직속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을 맡았던 김준범 교수는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해왔다.
특히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울산의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한 공로가 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가 바뀌어도 김준범 교수의 역할은 끊이지 않는다. 김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2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임명식에서 김 교수는 국가 R&D 재정지원 방향에 대해 "정부의 한정된 예산은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매년 예산의 일정 부분은 부처 간 칸막이 없이 국가의 과학기술 전략에 따라 조정해 예산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김준범 교수는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란의 보수정치... 영화 '서울의 봄', 그리고 윤 정부
- 동네 엉망으로 만드는 정치인들... 이 현수막 좀 보세요
- '병원 표적 공격' 이스라엘의 속셈... 윤 정부도 이러면 안 된다
- '페미검증' 넥슨에 배달된 근조화환... "전세계적 비웃음 받을 일"
- "윤석열 정부, 울고 싶은 북한 뺨 제대로 때려줬다"
- 서른아홉인데 다시 스무 살이 된 기분입니다
- 대학 입시 성공했더니 '진짜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 '안전-친환경' 볼보, 전기차 문법을 바꾸다
- 민주당 대구시당 "권역별 비례제도·이중등록제 도입하라"
- "김 여사, 디올 백 받았나" 대통령실에 답변 요구한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