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꼭 들려 주고 싶은 좋은 소식

전병선 2023. 11. 2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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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명동, 강남 등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전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스크나 수세미, 붕어빵 등을 함께 주기도 한다.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 죗값을 치르게 하셨다.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죗값을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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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선 미션영상부장


서울 영등포, 명동, 강남 등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전도하는 기독교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거나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들려준다. 또 지방 도시의 중심 상가 또는 역사, 교회 인근에 가면 교회 주보나 소식지를 건네는 성도들도 만날 수 있다. 마스크나 수세미, 붕어빵 등을 함께 주기도 한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과잉 친절’을 베푼다. 지인에게 밥을 사고 커피를 사고 젊은 부부의 아이를 잠시 맡아 보살펴 주기도 한다. 특정 가게에 들러 매상을 올려주거나 택시를 타고 거스름돈을 안 받거나 한다. 관계전도를 위해서다. 그렇게 호의를 베풀고 마음이 열렸다 싶으면 교회 한번 가자고 말을 건넨다.

코로나 때는 주춤했지만 병원 전도도 많이 한다. 평소 전도하려 했던 환자를 목회자와 함께 찾아가든가, 전도단이 무작정 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하고 복음을 전한다.

대표적인 전도들인데, 이를 삐딱하게 보는 이들은 그렇게 말한다. “사람들을 교회에 데려가려고 한다. 교회에 사람이 많아야 힘이 생기고 헌금도 많이 걷게 되니까 그러는 거다.” 한편으로는 “저들은 왜 자기 시간과 돈을 써가며 저러고 다니는 거지? 세뇌당했나?”

그런데 이들은 정작 기독교인들이 무엇을 전하려 하는지 모른다. 그냥 “교회 다니라는 거냐” “또 그 소리냐” “나는 괜찮다”며 고개를 돌린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비슷하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매한가지다. 잘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귀를 닫는다.

그러니 한 번도 제대로, 정확하게 듣지 못한다. 이들이 전하려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다니라는 게 아니다. 이참에 핵심만 들어보시라. 첫째는 기독교인들이 믿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거다. 성경의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세상은 우리다.

둘째, 사람은 죄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하나님과 사귀며 살도록 창조됐다. 하지만 아담과 이브가 자기 마음대로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 로마서 6장 23절은 그 결과에 대해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지옥 간다는 거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결책을 주셨다.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 죗값을 치르게 하셨다. 우리 죄를 엎어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거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다시 살리셔서 하나님 옆에 두셨다.

다만 조건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해야 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 : 12) 구세주라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자라는 뜻이고, 영접한다는 것은 받아들인다, 모셔 드린다는 의미다. 예수를 세상을 구하는 자, 나를 구하는 자로 인정하고 나의 신으로 모시는 거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 기도를 따라 해보자. 이는 예수를 영접한다는 고백이다. “주 예수님, 나는 주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죗값을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 당신은 이제 구원받았다. 죽으면 천국에 간다. 살아서도 예수님이 당신 곁에서 늘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니 천국의 삶이다. 죽어서 천국 간다고 하면 어려워도 해야 할 판인데, 이것은 얼마나 쉽고 간단한가. 그만큼 당신의 구원을 하나님이 원하신다. 지금 바로 해보지 않겠는가.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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