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 검찰 소환…'대선 허위 보도' 수사

황기현 2023. 11. 24.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일련의 허위 보도가 이어지며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대표를 소환했다.

앞서 정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쯤 허 기자로부터 조우형 씨의 사촌 형 이철수 씨와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대화가 담긴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해당 대화의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정천수 참고인 신분 소환
열린공감TV, '허위보도 의혹' 핵심 피의자 허재현이 객원기자로 활동한 매체
검찰, '최재경 녹취록' 존재 보고받은 경위와 보도 않기로 한 경과 확인
검찰청 로고.ⓒ검찰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일련의 허위 보도가 이어지며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대표를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후 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열린공감TV는 허위보도 의혹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객원기자로 활동했던 매체다.

앞서 정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쯤 허 기자로부터 조우형 씨의 사촌 형 이철수 씨와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대화가 담긴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해당 대화의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허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의 존재를 보고받은 경위와 녹취록을 보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과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