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에 패배한 잉글랜드 팬들, "우리 미래 어두워" U17 대표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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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U17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패배하는 걸 시청한 서포터들이 충격에 빠졌다.
2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U17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여러 잉글랜드 팬이 패배 후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U17 대표팀을 야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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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U17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패배하는 걸 시청한 서포터들이 충격에 빠졌다.
2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U17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4분 주포 아미르베크 사이도프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우즈베키스탄은 35분 조엘 은달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2분 라지즈베크 미르자예프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이 승리를 따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어린 사자들'은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 지며 2승 1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여러 선수의 고른 득점포가 터지며 대체로 순항 중인 것으로 보였다.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등의 팀이 수집하고 육성한 유망주가 많아 우승후보로 꼽혔다. 16강에서 만난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를 1승 1무 1패로 간신히 뚫은 팀이라 최근 흐름도 잉글랜드가 앞서는 듯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이른 선제골, 웅크리고 있다가 세트피스를 통해 골을 추가하는 반격 패턴에 당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여러 잉글랜드 팬이 패배 후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U17 대표팀을 야유했다. "우리 미래에는 아무런 빛도 없다,"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는 절망적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새로운 황금세대를 볼 수 있을 거라던 잉글랜드 팬들의 기대는 일단 꺾였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7년 U17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바 있다. 당시 무패우승을 이끌었던 멤버 중 골든볼(MVP) 필 포든을 비롯해 마크 게히, 모건 깁스화이트, 제이든 산초, 에밀 스미스로우, 코너 갤러거 등이 프로 무대에서 주목 받는 선수로 성장해 있다.
사진= '더 선' 인터넷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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