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대암 이태준 선생 순국 102주기 추모 기념식’ 개최 [함안소식]

최일생 2023. 11.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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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 이태준선생 순국 102주기 추모기념식’이 21일 함안 군북면 대암 이태준 기념관에서 열렸다.

(사)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동균) 주최로 열린 추모기념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도의원, 조인제 도의원,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및 이태준선생 유족과 기념사업회 임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기념식은 묵념, 대암 이태준선생 약력소개, 헌화 및 분향, 이사장의 기념사와 조근제 함안군수의 추념사, 헌시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대암 이태준 선생 영정사진 복원과 선양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조준희 국학인물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1월에 기념관을 개관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생의 추모기념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2024년도에는 몽골에서도 이태준 기념관이 신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군수는 추념사에서 “대암 이태준 선생의 102주기 추모기념식을 맞아 선생의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내년에 독립기념관이 건립되면 이태준 기념관과 연계하여 미래세대에게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성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함안군 시설원예 영농현장 방문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1일 함안군 산인면 시설원예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에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경남도농업기술원, 함안군 관계자,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에너지절감 방안 논의 및 시설원예분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2년부터 지속적인 농업용 전기요금 및 면세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 청장은 현장 방문에서 농업인과의 대화로 경영비 증가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에너지 절감 및 난방비 감소가 가능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농업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 관련 보조금 지원도 농식품부 등 관련 부서와 협의 및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

함안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시네마 클래식 데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됐으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영화 속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OST를 비롯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까지 역대 흥행했던 한국 영화 OST를 선보인다.

◆함안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본격 운영  

함안군은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함안군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2023년 추기부터 2024년 춘기 동안의 산불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담당부서 및 전 읍면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역감시원 88명을 투입해 산불위험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진화대원 33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의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불진화차량 6대 및 진화장비를 관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비상근무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제주시 노형동에 농산물 직거래 장 운영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21일 자매결연한 제주시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을 운영했다.


직거래 장에는 곽세훈 함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이순자 가야읍장, 김점근 가야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535포(4kg-20, 10kg-1,016, 20kg-499)를 제주행 선박에 1차 선적하고, 오는 12월 10일에는 230포(20kg)를 2차 선적할 예정으로 총 1765포의 쌀을 판매하게 된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함안지방공사와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와 함께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그린 함안’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안지방공사 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함안지구협의회와 에코히어로즈봉사단 회원 등 25명이 함께 진행했다.군민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

활동내용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1회용기 안쓰기 캠페인 △탄소중립 홍보기념품 나눔활동(보틀 100개, 장바구니 100개) △가야일원 플로깅 활동 등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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