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릴 때 자리 잡으면 후회 없는 서울 근교 뷰멍 스팟

2023. 11. 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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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다 보면 로판 분위기 빌드업 시키는 강·호수·저수지 옆 카페들.
「 골든트리 (가평 북한강변) 」
2022 경기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건축물에 지어진 카페 골든트리. 북한강변에 위치한 이 카페는 유리창 너머로 산과 강이 펼쳐진 그림 같은 뷰로 유명하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가 유명해 눈이 내릴 때면 더 아름답다. 한없이 바라보며 눈 멍할 수 있는 겨울 왕국 뷰 성지다.
「 실버팟 (남양주 오남저수지) 」
숲속 마을로 알려진 남양주시 오남리의 오남저수지 옆 카페 실퍼팟. 카페는 크지만 내부의 작은 마을 로컬 느낌도 정겹고, 눈으로 뒤덮인 호수와 산 경치도 고즈넉함 그 자체. 여러 가지 베이커리류도 맛있지만, 설경 즐기기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라테류도 풍미가 좋다.
「 레드 브릿지 (파주 마장호수) 」
빵지 순례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레드 브릿지. 파주 마장 호수의 설경은 영화 같다. 인테리어도 감성적이고, 4층으로 되어있어 명당도 많다. 출렁 다리와 호수 둘레길이 보여 산책도 곁들인 일정 플래닝이 가능하다. 커피 맛도 좋으니 뷰 멍하기에 딱 좋다.
「 그린 플래그 커피 (의왕 백운호수) 」
왠지 시나몬 뿌린 카푸치노가 먹고 싶어지는 설경. 그린 플래그 커피의 눈 내린 겨울도 낭만이 가득하다. 책 읽고 싶게 만드는 감성적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 근처에 맛집도 많고, 아울렛도 있으니 반나절 여행으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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