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美대통령 부인 로잘린 여사 별세...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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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카터 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잘린 여사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로잘린 여사는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왔었다.
로잘린 여사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정치적 조언자이자, 정신건강 옹호자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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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6세.
카터 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로잘린 여사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로잘린 여사는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왔었다. 호스피스 케어는 통상 시한부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보살핌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잘린 여사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정치적 조언자이자, 정신건강 옹호자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영부인 시절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위원회의 명예 위원장을 맡아 관련 입법, 예산 확대 등을 이끌기도 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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