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 힐링텃밭서 첫 수확한 배추로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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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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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곡동 24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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