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제9대 총장 후보 추천 … 박민원·송신근 교수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1.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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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 77일 만에 후보자 추천을 마쳤다.

창원대는 박민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와 송신근 회계학과 교수에 대한 총장 후보자 연구윤리 검증을 마치고 두 사람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두 사람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국립대 총장은 대학이 선정한 총장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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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후 77일 만에 후보자 추천을 마쳤다.

창원대는 박민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와 송신근 회계학과 교수에 대한 총장 후보자 연구윤리 검증을 마치고 두 사람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박민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왼쪽), 송신근 회계학과 교수. [사진제공=창원대학교]

대학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월 30일 치러진 총장 임용 최종선거에서 총장 후보 1, 2순위로 선출됐다.

1차 투표 당시 투표율은 송 교수 23.6%, 박 교수 20.9%로 송 교수가 앞섰으나 2차 투표에선 박 교수가 34.4%, 송 교수가 33.7%의 지지를 받았다.

최종 투표에서는 박 교수가 52.3%, 송 교수 47.7%의 표를 받았다.

학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투표 종료 후 두 후보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에 돌입했으나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부정 의혹이 불거지며 검증 기간이 길어졌다.

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두 사람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국립대 총장은 대학이 선정한 총장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추천 후 최종 임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창원대는 지난 10월 24일 이호영 제8대 총장이 임기를 마치며 어윤 교학부총장의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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