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예술단, 올해 하반기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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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12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을 잇달아 개최한다.
11월 23일 제66회 시립무용단을 시작으로, 30일 제72회 시립합창단, 12월 9일 제65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하반기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누리기를 바라며, 겨울의 초입과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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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1∼12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시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을 잇달아 개최한다.
11월 23일 제66회 시립무용단을 시작으로, 30일 제72회 시립합창단, 12월 9일 제65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시립무용단은 ‘지산샛강 천년(고니)을 채우다’라는 공연명으로 지산샛강과 그곳을 매년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고니에게 얻은 영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기운, 그리고 평화를 표현한다.
시립합창단은 ‘Longing, Joy, Exciting (동경, 기쁨, 즐거움)’이라는 3가지의 주제로 콘서트 가이드의 쉽고 친근한 해설과 함께 지역의 광평중학교 오케스트라, 사곡고등학교 밴드 세션 팀과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합창음악을 선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Christmas on Broadway(브로드웨이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과 기쁨의 노래로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림바 등 다양한 악기연주와 함께 통영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교류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하반기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누리기를 바라며, 겨울의 초입과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50% ▲다자녀가정·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 40% ▲구미시민 30% ▲단체예매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상세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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