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싼타페 풀체인지, 계기판이 뒤집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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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새로 출시한 싼타페 풀체인지(싼타페 MX5) 모델에서 계기판 결함이 발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1년 10월 21일부터 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TM PE)와 2021년 10월 19일부터 2021년 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 하이브리드(TM PE HEV)에서 계기판 뒤집힘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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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근 새로 출시한 싼타페 풀체인지(싼타페 MX5) 모델에서 계기판 결함이 발생했다.
싼타페 MX5 차종을 이용하는 동호회 회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에는 지난 13일 차량 계기판이 뒤집힌 상태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계기판은 180도 뒤집혀 숫자 등 정보를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작성자는 사진뿐만 아니라 화면이 뒤집힌 채 비상등이 깜빡이는 동영상까지 첨부했다.
작성자는 “금요일(10일) 틴팅하고 (차를) 인도한 뒤 토요일(11일) 주행 시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가 일요일(12일) 아침에 시동 켜고 출발하려는데 계기판 부분이 180도 뒤집혀 나왔다”고 적었다.
이어 “‘괜찮아지겠지’ 하고 조금 더 가다가 계속 저래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니 괜찮아지긴 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조금 더 지켜보고 한 번 더 같은 증상이 생기면 (정비사업소에) 바로 들어가겠다”고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이 ‘합성 의혹’을 제기하자 작성자는 “제 차에서 발생한 일이다 보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며 “제 차인데 합성까지 해가면서 깎아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남겼다.
계기판 뒤집힘 현상은 과거에도 현대자동차에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1년 10월 21일부터 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TM PE)와 2021년 10월 19일부터 2021년 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 하이브리드(TM PE HEV)에서 계기판 뒤집힘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 적 있다.
당시 리콜을 알리는 고객통지문에는 “영하 20도 이하 저온 조건에서 계기판 내부 부품의 저항값 오적용으로 간헐적 계기판 화면 반전이 발견됐다”며 “그 상태로 주행할 경우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과 관련된 제작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돼 제작결함 시정을 실시한다”고 적혀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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