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에이드, 세탁과 카페의 융합을 통한 “카페 복합” 신규 창업 모델 출시

ⓒ크린에이드 제공

세탁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크린에이드가 ‘카페 복합’ 신규 창업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정보 포털 ‘마이프차’에서 조사한 예비 창업자 선호 업종 분석에서 ‘커피 창업’이 21.4%로 전체 1위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국세통계포털이 분석한 지난 23년 1월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 수는 약 9만 개이다.

카페 창업은 브랜드, 규모, 인테리어, 장비에 따라 다르지만 10평 기준 약 6천만 원에서 1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예비 창업자의 상당수가 ‘카페 창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창업 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아르바이트 경험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다는 비교적 낮은 ‘창업 진입장벽’으로 보인다.

반면, 저가 커피 브랜드들의 가격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수익성은 점차 떨어져 가고 폐업률은 증가세를 보인다. 서울시 휴게음식점 인허가 정보를 바탕으로 중앙일보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커피숍 폐업 수는 지난 2012년 약 550개였으나, 지난 2022년에는 약 2,200개로 늘어났다.

이 같은 상황은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창업하자니 폐업률이 높아 걱정되면서도 다른 프랜차이즈 창업이 카페 창업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크린에이드는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카페 복합 신규 창업 모델을 출시하고, 4곳의 가맹점에 ‘카페 복합’을 개설하였다. 크린에이드가 28년의 세탁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만큼, 커피 전문 프렌차이즈가 운영할 수 없는 ‘세탁’이라는 아이템을 접목할 수 있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크린에이드 카페 복합은 비가맹 창업으로 로열티가 없다. 따라서,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월 비용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

여기에 카페 전문 가맹 컨설턴트가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카페,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등 점주가 원하는 컨셉과 인테리어에 맞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에 예비 점주는 자신이 꿈꾸던 컨셉의 카페 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세탁 서비스는 ‘세탁’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갖지 않고서는 고객이 방문하지 않는다. 하지만, 커피는 특정 목적 없이 사계절 내내 소비가 이루어지는 아이템으로 세탁 서비스와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하나의 서비스 공간에서 하나의 수익 구조를 갖는 것이 아니라 한 공간 내에서 두 가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크린에이드 관계자는 "‘카페복합’의 창업비용은 최소 3,500만 원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린에이드 ‘카페 복합’ 신규 창업 모델은 대표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 창업자 선착순 10명에게 별도의 창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