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연합회장 후보 '고사'

이호연 2023. 11. 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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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후보 고사 의사를 알려왔다.

앞서 은행연합회 회추위는 이날 오전 6명의 금융권 인사를 차기 회장 잠정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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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목소리 대변할 분이 선임돼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 금융 CEO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후보 고사 의사를 알려왔다.

앞서 은행연합회 회추위는 이날 오전 6명의 금융권 인사를 차기 회장 잠정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윤 회장이 후보에서 빠지면서 5인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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