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 10일부터 시범운영 [밀양소식]

최일생 2023. 11. 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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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내이동 원도심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이달 17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조선시대 3대 명루인 영남루와 도보로 5분 거리(밀양시 노상하1길 7)에 위치한 해천상상루는 밀양의 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년 역사·인문학 분야를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4회째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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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내이동 원도심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이달 17일 정식 개관에 앞서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조선시대 3대 명루인 영남루와 도보로 5분 거리(밀양시 노상하1길 7)에 위치한 해천상상루는 밀양의 관광 플랫폼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천상상루 1층은 55인치 12대의 스크린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크기의 아카이브월에서 주요 관광지, 지역문화축제, 체험거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자라운지는 간단한 음료와 함께 밀양을 담은 서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무료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카페형 휴식공간이다.

2층은 미디어전시체험으로 밀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콘텐츠 ‘4차원 공룡세계 탈출대작전’은 시청각적 요소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밀양명소를 배경으로 한 스크린에 스스로 색칠한 그림이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내가 그리는 밀양(라이브스케치)’은 터치 인터랙션으로 생동감을 더하며 ‘모션 샌드아트’는 아이들에게 감각을 통한 참여를 유도하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빛의 세계로(조명포토존)와 빛의 터널(전이공간), 실감미디어아트영상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밀양다운 미디어아트 전시 체험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3층은 다목적 전시관 및 회의실 등 워케이션 공간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美木 아름다운 나무: 밀양을 새기다 展’ 주제로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내일·내이) 주민참여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한다.

◆밀양형 스마트팜 입문과정 개강

밀양시는 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딸기 6차산업대학의 신규 과정인 밀양형 스마트팜 입문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은 스마트팜의 개념과 재배이론 교육 및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음 달 2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퍼밋(이하 ㈜퍼밋)과 함께 진행하며 청년 딸기 농부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생 12명 중 절반 이상이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 졸업생으로 향후 밀양형 스마트팜을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밀양시립박물관, 2023년 박물관대학 개강

밀양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조선의 아웃사이더, 시대의 틀을 깨다’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매년 역사·인문학 분야를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4회째 맞았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조선시대 주류 성리학을 벗어나 다른 학문 사상을 모색한 10명의 인물을 조명하는 강의로 모두 10강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연구 경력과 강의 경험이 많은 전문 교수진이 초빙돼 더욱 만족도 높은 강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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