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첫얼음·대구 첫서리”…‘입동 추위’에 기온 뚝

최태욱 2023. 11.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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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 추위로 경북 북부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청송 현서 -4.3도, 봉화 석포와 영양 수비 -2.9도, 안동 -0.7도, 대구 2.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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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4.3도, 봉화·영양 -2.9도 기록
“낮부터 기온 오르며 평년 수준 회복”
8일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청송 현서 -4.3도, 봉화 석포와 영양 수비 -2.9도, 안동 -0.7도, 대구 2.5도를 기록했다. (쿠키뉴스 DB) 2023.11.08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 추위로 경북 북부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청송 현서 -4.3도, 봉화 석포와 영양 수비 -2.9도, 안동 -0.7도, 대구 2.5도를 기록했다.

이날 대구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안동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구에 내린 서리는 작년보다 20일, 평년보다 4일 늦은 것이며, 안동에서 관측된 얼음은 지난해보다 20일, 평년보다 10일 늦다.

대구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 기온이 전날(7일 -0.4~8.8도)보다 2~5도가량 낮다”며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오는 10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춥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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