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유재석 “방시혁·박진영, 우리 신경도 안 써... 쥐며느리 느낌” (놀뭐)

김지혜 2023. 11.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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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유재석이 방시혁, 박진영과 만난 후일담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 면접을 비롯해 데뷔곡 풀버전과 안무가 최초로 공개됐다. 

하하는 “우리 사장님 요즘 잘나간다. JYP 수장, 하이브 수장이랑 만났다”며 유재석을 치켜세웠다. 최근 유재석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를 통해 박진영, 방시혁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하하가 “우리 또 JS 아니냐. 같은 수장끼리 바짝 쫄았냐. 아니면 할 얘기 다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다 얘기했다”며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이이경이 “데뷔 시기 안 겹치게끔 얘기 좀 했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분들은 우리 신경 안 쓴다. 그분들이 가는 길과 우리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쥐며느리 느낌이고 저쪽은 거대 공룡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가 끝까지 “JYP, HYBE랑 맞짱 뜨고 왔다”고 놀리자 유재석은 “내가 무슨 맞짱을 뜨냐”며 민망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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