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임직원 대상 20억원 유상증자…"미래 성장성 확신"

유주안 2023. 11.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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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통주 54만4081주(약 20억원 규모)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김영훈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임원들과 우리사주조합이 참여한다.

임직원들의 유상증자 참여는 아이씨에이치의 미래 성장성에 확신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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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아이씨에이치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통주 54만4081주(약 20억원 규모)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김영훈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임원들과 우리사주조합이 참여한다. 발행가격은 주당 3676원으로 배정받은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임직원들의 유상증자 참여는 아이씨에이치의 미래 성장성에 확신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씨에이치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시장 신뢰 회복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크다"며 "자금은 추가 시설투자와 전문가 인력 보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아이씨에이치는 확고한 미래 성장성을 다지기 위한 생산시설 확충 및 추가 설비 매입을 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며 "기존사업은 물론 미래 상향산업 분야로의 확장 진입을 준비해 온 만큼 올해 4분기부터 내년에 이르기까지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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