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행나무숲 축제’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1. 2.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오는 4일 오후 4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한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낙동강 주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과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오는 4일 오후 4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한다.

고령은행나무숲축제 포스터.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낙동강 주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과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숲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은행나무숲 사진과 숏폼영상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상품을 제공하는 ‘포토&숏폼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관내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돼 먹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5일 오후 2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4일 발대식이 끝난 후 오후 5시에는 서문탁, 노브레인 등 국내 유명 록 밴드가 공연하는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현덕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은행나무숲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관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은행나무숲이 지속가능한 낙동강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 꽃나무심기, 산책길 조성,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관이 함께해 군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며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