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승봉·대이작·문갑·굴업도 등 4곳 인천 보물섬 지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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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인천 보물섬지도 168'을 통해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27일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알리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해 '인천 보물섬지도 168' 캠페인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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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인천 보물섬지도 168’을 통해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27일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알리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해 ‘인천 보물섬지도 168’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인천지역 168개 섬 가운데 배로만 갈 수 있는 섬, 정규 배편으로 관광객이 상시 유입되는 섬,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섬, 로드뷰 정보가 한정된 섬 등을 고려해 캠페인 진행대상 4개의 섬을 선정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섬 구석구석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이달 중순부터 구글맵에 업로드됐다.
이처럼 제작된 인천 보물섬 지도는 차량 진입이 불가한 트레킹 코스까지 구현해 타 지도 서비스와 차별화됨에 따라 구글맵에 소개됐다.
이 캠페인은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진행된 만큼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이해와 공감은 앞으로 시 정책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가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원이 이번 캠페인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산책코스에 크게 만족했으며 기회가 되면 인천의 다른 섬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시는 인천시 도시브랜드 사이트(www.incheon.go.kr/citybrand/CB021102)에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메뉴를 생성해 해당 섬의 360° 스트리트뷰와 사진을 게재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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