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없는데 임신 가능? 남현희도 속은 ‘가짜 임신 테스트기’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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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 씨가 재혼할 예정이었던 전청조(27)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결별을 통보한 가운데, 전 씨에게 받았다는 '임신 테스트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전청조씨가 쥐어준 10여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가짜 임신테스트기, 물에 20초만 담그면 '임신'한편,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 씨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임신 테스트기 장난감'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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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전청조씨가 쥐어준 10여개의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집(친정)에 와서 가족들한테 테스트기 결과가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 '테스트기를 네가 직접 샀느냐'고 묻더라"며 "생각해 보니 모두 전청조가 준 테스트기였고 매번 포장지가 없는 상태였다. 동생이 가져다준 테스트기로 검사를 했더니 한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
여성이 성전환 수술을 해도 정자가 생기는 것이 아닌데 임신 가능성을 왜 믿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나도 이상해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받으려고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 씨가 건넨 임신 테스트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상제품도 조작 가능…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임신 테스트기는 임신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임신을 하면 임신 초기 ‘임신 호르몬(hCG)’이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소변을 통해서도 발견된다. 임신 테스트기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흐르는 소변을 임신 테스트기에 약 5초간 적시거나, 용기에 소변을 받아 5초 이상 담그면 5분 이내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임신 테스트기의 대조선(C)과 검사선(T) 모두 두 줄이 나타나면 임신, 대조선(C) 한 줄만 나타나면 비임신이다. 대조선은 시험 용지에 문제가 없다는 걸 나타내는 선을 말한다. 검사선은 임신 호르몬에 반응해 임신 여부를 보여주는 선이다.
◇가짜 임신테스트기, 물에 20초만 담그면 ‘임신’
▷임신테스트기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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