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 메인주 총기 난사 발생 "최소 22사망·6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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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시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볼링장·음식점·월마트 등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당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루이스턴 경찰 측이 이날 저녁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이다"며 "현재 수사관들은 '슈맨티 바 앤 그릴'라는 음식점과 '스패어 타임'이라는 볼링장, 월마트 등에서 증거 수집에 들어갔으며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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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시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볼링장·음식점·월마트 등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60명이 부상당했다. 경찰 당국은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루이스턴 경찰 측이 이날 저녁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이다”며 “현재 수사관들은 ‘슈맨티 바 앤 그릴’라는 음식점과 ‘스패어 타임’이라는 볼링장, 월마트 등에서 증거 수집에 들어갔으며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8시 경 루이스턴엔 경보가 발령됐고, 경찰 측은 주변 상점 사람들에게 가게 문을 닫고 몸을 피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은 "범인이 갈색 후드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수염이 덥수룩한 30~40대 남성이며 어깨에 AR-15 반자동 소총(경찰·미군 등이 쓰는 카빈 소총)을 매고 있었다"고 AP에 전했다.
매인주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즉각 성명을 발표해 “경찰에 지시에 시민들이 빠르게 협조할 것을 권고한다”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경찰 측이 범인을 빨리 잡게 거리를 비워야 한다”고 말했다.
루이스턴시는 메인 주 포틀랜드시에서 북쪽으로 36마일(약58km) 떨어진 소규모 도시고 약 4만 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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