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전용 플랫폼 인터엠디 론칭 6주년 맞아
인터엠디는 지난 5일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이용 전반에 따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봉직의 781명(78.1%), 개원의 183명(18.3%) 등이 참여했으며, 진료과목별로는 내과 256명(25.6%), 가정의학과 127명(12.7%), 일반의 163명(16.3%), 마취통증의학과 85명(8.5%) 등이었다.
의사 회원 10명 중 9명 이상은 인터엠디 서비스에 만족하고, 진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 '매우 만족'이 62.9%, '만족'이 32.9%로 전체 회원 중 95.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 만족도 평균 점수는 4.58점(5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91.3%)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실제 서비스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96% 회원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한 문항 중 얼마나 자주 이용하느냐는 질문에는 81%가 '매일 이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이용 목적(복수 응답 가능)으로는 '전문 지식을 동료 선생님께 묻고 답하는 활동'(31.1%), '정보와 일상을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20.5%), '최신 의료 지식 및 약제 정보 학습, 습득'(19.3%) 등 순이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중에서는 심사청구와 관련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보험/심사 콘텐츠'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만족하는 신규 서비스를 묻는 문항(복수 응답 가능)에서 23.1%가 '보험/심사 콘텐츠'를 꼽았고, 뒤를 이어 지난 8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영상 및 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웹 세미나'(21.5%),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법과 뮤지컬 추천 등 일상에 유용한 정보를 다룬 '일상/문화 콘텐츠'(19.3%) 등을 꼽았다. 아울러, 동료 의사에게 추천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추천하고 싶다(47.7%)', '대체로 추천하고 싶다(42.8%)'로 총 90.5% 회원이 추천 의사를 밝혔다. D 의사 회원은 "의사 생활에 현실적으로 도움 되는 유용한 콘텐츠가 많아 동료에게도 자주 공유한다"며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포스팅과 강의가 최신 지견을 공부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고 했다.
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서비스 론칭 후 매년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참신한 기획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힘입어 앞으로도 의학 정보뿐 아니라 의사 생활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비스 최적화로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실명제로 운영되는 플랫폼으로, 론칭 6년 만에 국내 의사의 약 40%인 4만 3000여 명이 가입하는 등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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