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 발렌티노 토트백 내놨다…인스타 올렸던 그 백 [위아자2023]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기은세는 아끼던 발렌티노(Valentino) 명품가방 한 점을 위아자에 내놨다. 백과 체인에 스터드 장식이 되어 있는 검은색 박스 형태 백으로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도 있어 토트백은 물론 크로스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착용샷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은세는 "제 애장품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쓰일 수 있게 돼 기쁘고 동참하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기은세는 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오태수(정웅인 분)의 비서이자 그의 비밀을 쥐고 있는 수행비서 황수현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추석에 개봉된 전설의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는 '대서'(윤현민)의 여자친구 '유진' 역을 맡아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홈스타일링·요리·패션 등 자신의 취향과 취미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또 2030 여성 워너비 스타로도 활약하고 있다.
기은세의 기증품은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명사기증품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
노유진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사무국장 roh.you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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