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500명 육박’ 아프가니스탄서 또 6.3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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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 북북서쪽 33㎞ 지점에서 15일(한국시간) 낮 12시36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6.3㎞다.
지난 7일 오후 3시41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 30분쯤 뒤인 같은 날 오후 4시12분 헤라트 북서쪽 37㎞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전 9시41분 헤라트 북북서쪽 28㎞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재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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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 북북서쪽 33㎞ 지점에서 15일(한국시간) 낮 12시36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6.3㎞다.
헤라트 일대는 지난주부터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곳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41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 30분쯤 뒤인 같은 날 오후 4시12분 헤라트 북서쪽 37㎞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통상 규모 6.0 이상의 지진은 강진으로 분류된다. 헤라트 일대에서 강진 이후에도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이날까지 최근 8일간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4차례나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41분 헤라트 북북서쪽 28㎞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재발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지난 9일 집계에서 사망자 수는 2445명, 부상자 수는 9240명이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사망자 수를 1000여명으로 집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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