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 또 규모 6.3 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2400명이 숨진 아프가니스탄에서 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연구소(USGS)는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43분(한국시간 오후 1시13분)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7일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뒤 한 시간 동안 규모 6.2, 5.5, 5.9의 여진이 계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지난 7일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2400명이 숨진 아프가니스탄에서 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벌써 세 번째다.
미 지질연구소(USGS)는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43분(한국시간 오후 1시13분)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진앙은 북위 34.61도, 동경 62.05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8.2㎞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7일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뒤 한 시간 동안 규모 6.2, 5.5, 5.9의 여진이 계속됐다. 당시 로이터통신은 사망자가 2445명이라고 보도했고, 아프간 정부 재난관리부는 총 205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나흘 뒤인 지난 11일에도 헤라트에서 불과 29㎞ 떨어진 젠다 얀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미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지역이 또 다른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간은 수십 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인프라가 붕괴한 데다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이후 외국의 원조가 제한되면서 현장을 수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 원조에 크게 의존하는 아프간의 의료 시스템도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포르노 보고 연습 좀 해 와"…여신도 불러 집단 성관계시킨 목사
- 20년 만에 만난 선·후배 술자리…다음날 선배는 변사체로[사건의 재구성]
- 때리고 추행 때리고 추행…눈 깜짝할 새 4명 공격한 남성[영상]
- '사망보험 20개' 김병만 전처 "전남편 생존…'제2의 이은해' 악플 억울"
- "계단서 혼자 넘어진 손님, 3000만 원 요구…보험 안 든 게 죽을죄"
- 10억 벌다 사망설 돈 코미디언…이현주 "뇌 다치고 혀 절단,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
- 45세 배두나, 파격 노출 패션…망사 시스루 드레스까지 [N샷]
- '49㎏' 최준희, 살 더 빠졌나…초밀착 운동복 입고 개미허리 과시
- 밥 먹다 식당 바닥에 '퉤퉤퉤'…제지한 여직원 가슴 친 남성[영상]
- '돌싱 13년차' 오정연 "난 한 손 주차의 달인, 남자들 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