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천여 명 사망 지진 피해’ 아프가니스탄에 100만 달러 지원

최혜림 2023. 10. 12.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진 피해로 2천400여 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에 우리 정부가 100만 달러(약 13억 3천8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2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로 2천400여 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에 우리 정부가 100만 달러(약 13억 3천8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2일)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00만 달러를 유엔인도지원조정실(UNOCHA)에 제공할 방침입니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는 지난 7일 규모 6.4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11일에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천445명, 부상자는 9천240명에 달합니다.

특히 규모 4.3을 넘는 여진이 계속되면서, 1천983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